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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문구, 일상 제품 리뷰

[후기/사용기] 보노보노 필통 리뷰, 팩트체크

나는 보노보노를 좋아한다.

대형 인형도 있고.. 옛날에 즐겨보기도 했고..

친한 친구들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생일에 친구가 보노보노 필통을 선물해줬다...

 

아무리 보노보노를 좋아한다해도, 대학교에서 남자가 보노보노필통을 쓰기에는 쉽지 않았다.. ㅋㅋㅋㅋ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곧 잘 쓰게 되더라.

 

보노보노 필통을 리뷰해보자!

 

 

그렇게 쳐다보다니..

치명적인 귀여움을 가지고 있는 보노보노 필통.

인형인지 필통인지 구분이 잘 안간다.

 

치명적인 귀여움과, 치명적인 단점을 알아보자.

 

1. 외관 (치명적인 귀여움)

인형인가 필통인가
치명적인 뒷태.. 꼬리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합격.

보노보노답고, 꼬리도 있고, 깨알 포인트로 자크대신 조개가 달려있다.

 

 

 

2. 기능 (치명적인 단점)

 

팩트1. 수납공간이 적다.

보노보노 머리를 빵빵하게 잘 구현해놓았다..

하지만 그 때문에 보노보노 머리를 제외한 부분만 필통이다.

보노보노 머리가 크다... 수납공간이 당연히 적을 수밖에!

사진에 보이는 저정도가 최대치다.. 그 이상으로 넣으면.. 빼기도 힘들다.

간단한 필기구만 들고다니는 사람이라면 상관 없다.

 

 

팩트2. 입구가 작다.

또다시 머리.. 머리가 커서 입구도 작다.

보통 다른 필통은 입구 생각 안하고 샤프를 스윽 집어넣지만..?

이 필통은 샤프를 넣으려면 끝에를 집어넣고 나머지를 집어넣어야한다.

웬만한 샤프길이보다 입구 길이가 짧다!

 

 

나 또한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고생을 했었지만..

금방 익숙해진다. ㅋㅋ

이걸 들고다니면.. 다른사람들에게서 재밌는 반응을 볼 수 있을것이다 ^^

(뺏어서 놀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나는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덕분에 필요없는 필기구들도 줄였다. (?!)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